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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파리 여행 중... 기억이 잘 안난다...어렴풋이..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하길래 따라 줄을 섰다. 그리고 들어갔다. .............................................그리고 한없이 계단을 올랐다............한없이.................................. 정상이 다다랐다. 정말 파리 주변이 그대로 내려다 보였다. 세느강도...에펠탑도...등등.. 사람들이 왜 파리를 낭만의 도시라 하는 지 알겠다. 도시의 모습이 뭐랄까.....왠지 나도 모르게 바람을 타고 낭만을 즐기고 싶어진달까..ㅋㅋ 더보기
연극열전2 '늘근도둑이야기' 출연진 : 박철민, 유형관, 민성욱... 연극열전 2 작품으로 '재미있다'는 말만 전혀듣고 선택한 작품~ 오랜만에 연극을 보는 내내 웃을 수 있었다. 연극을 보는 중간 중간 정말 이게 대사인지..아님 애드립인지 모를 정도로 현실감있게 관객들과 호흡하는 두 배우들의 모습이 너무 멋졌다. 그동안 본 작품 중 손에 꼽히는 연극공연 중 한작품이 될 것같다. 뉴하트라는 드라마로 '박철민'이라는 배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후, 이작품을 본 후 그의 영원한 팬이 되어 버렸다.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들까지 그대로 묻어나 상대배우와의 호흡,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그의 포스~ 역쉬~ 진정한 배우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뭐라 특별한 것이 없지만, 장면 하나하나의 배우들의 행동과 대사.... 더보기
뮤지컬 '돈주앙'을 보고 난후.. 뮤지컬 '돈주앙'... 기대했던 작품...어제 막지막 공연을 봤다. 무대와 조명 정말 환상이었다. 어쩜 그리도 멋지게 표현했을까...정말 입이 쩍 벌어졌다. 그런 무대와 조명은 처음 보는것 같다.....그만큼 너무나도 멋져서 공연을 더 UP해 준 일등공신... 보는 내내 눈이 참 즐거웠다. 보는 즐거움 오랜만에 느껴본다. 노래는 조금 딸렸지만 비쥬얼만큼은 최고였던 돈주앙역의 주지훈님....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이 박수를 보낸다. 너무나도 멋진 화음과 노래를 선보여준 마리아역의 안유진님과 엘비라역의 신의정님... 그리고 그외 멋진 무대를 보여준 15 명의 오리지널 스페인 플라멩코팀 초반 한국어로 변역하여 부른 노래들이 조금은 어색하여 우리나라 배우들의 뜻과 상관없이 극의 흐름과는 조금 .. 더보기
뮤지컬 '실연남녀' 막공을 보고난 후... 출연 : 신성록, 김재만, 김소연, 성민 마지막 공연이라 했다.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라 꼭 보고싶었던 공연...결국 막공으로 봤다..ㅋㅋ 배우 신성록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김재만이라는 뮤지컬 배우를 기억하게 해 준 작품! 마지막 공연이라고, 공연이 끝난 후, 더블캐스팅으로 출연했던 모든 배우들과 제작자들이 무대에 나와 인사를 하고 끝을 냈다. 그 덕분에, 오랜만에 뮤지컬 배우 최성원님도 볼 수 있었고....ㅋㅋㅋ 넘 좋았다. 그날 디카를 가지고 가지 않았던게 후회된다... 공연이 끝난 후 인사를 하는 중간 중간 여기저기서 카메라 셔터가 터지는데, 모두 다 허용해줬는데.... 앞자리에 앉아 가까이 배우들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카메라에 담지 못하는걸 아쉬워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맨 .. 더보기
문프린세스 : 문에이커의 비밀 (The Secret of Moonacre, 2008) 감독 : 가버 추보 출연 : 다코타 블루 리차드, 이안 그루퍼드, 나탸샤 맥켈혼, 팀 커리\ 판타지, 어드벤처 상영시간 : 103분 판타지! 어드벤처! 개봉되기 전부터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역쉬 난 판타지를 좋아해...ㅋㅋ 영화가 시작되기 전 아이들이 많아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조용히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애들이 좋아하는 여화~ 우연한 기회에 공짜표로 봐서 그런지 초반 조금 지루함이 느껴졌지만 전체적으로는 잼있었다. 역쉬 판타지라 그런지 그림에 신경을 많이 쓴것 같다. 난 판타지 영화를 보면, 꼭 책이 보고 싶어진다...왜 그럴까..ㅋㅋ 더보기
[연극]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홍대서점 맨 윗층에 있던 조그만 소극장... 좁은 자리에 간신히 앉아 봤던 연극. 어린 나이라 처음에는 힘들꺼라 예상했었는데, 보는 내내 너무 잼있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는... 이 연극이 흥행을 하고, 후에 영화로 만들어졌다. 지금은 없어진 소극장에서 처음으로 본 연극 공연이었다. 이때 부터 시작이었다..나의 연극관람이... 더보기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런생각이 들었다. '이건 현실이 아니다. 허구다.' 영화이기때문에 주인공 앞에 멋진 남자가 나타나고, 진정한 사랑을 찾고, 자신을 찾아가는 주인공들... 뭐라 표현할 수 없지만......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두 배우에 눈이 가게 된다. 지지와 알렉스로 출연한 지니퍼 굿윈 과 저스틴 롱의 모습이 너무나도 이뻤다. 다이하드 4.0을 통해 알게된 배우 저스틴 롱의 익숙하면서도 남자다운 모습과 익숙하면서도 낯설은 배우 지니퍼 굿윈의 귀여움이 너무 잘 어울린다. 이 두배우과 나와 같은 나이라는거에 또 한번 놀랬다......... 더보기
[콘서트] 서태지와 아이들 마지막 축제 우리들의 영원한 스타 '서태지와 아이틀' 대 스타 답게 많은 콘서트를 하였지만, 이 때 공연이 처음이자 마지막 관람이었다. 공연 시간 내내 너무 잼있어서 시간가는 줄도 몰랐던 그 때의 기억이 새롭다. 그 당시에 너무나도 비싼 공연 티켓값에 한번 이슈가 되고, 사전 좌석제를 도입하여 또 한번 이슈가 되었던.....ㅎㅎㅎㅎ 서태지와 아이들이 콘서트를 다시 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다.. 더보기
[콘서트] O15B 음...저 아래.. 후원: 스포츠조선..이라고 그땐 간혹가다 스포츠신문에 이런광고가 있었다 [015B콘서트 200명초대] 그럼 그 부분을 오려서 몇월몇일 몇시에 어디로 가면 선착순으로 티켓을 줬다.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이 표를 받기 위해 아침일찍 신문사앞에 가서 하루종일 기다려 티켓을 받아 왔다. 그 날 그 거리에서 줄을 서서 전광판 뉴스로 '신해철'의 소식을 봤다. 이것도 받은 티켓을 가지고 공연 당일날 감기몸살로 힘든 몸을 이끌고 공연장으로 향했다...ㅋㅋ 그 당시만 해도 공연 예정시간보다 훨씬 늦게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엄마의 만류에도 힘들게 도착했는데, 그날은 다행이 예정된 시간에 입장해서 정시에 공연을 시작했다. O15B 공연 사상 처음 이었다고 한다. 제시간에 시작하는게....ㅎㅎ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