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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그날..없어서는 안되는 물건들 ^^

여자의 한사람으로써, 한달에 한번 그날 어떻게 하면 좀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지 고민을 한다.
뭐, 생리통이 전혀 없는사람은 좀 덜 심하겠지만...
나처럼 생리통도 무지하게 심하고, 생리양도 무지하게 많고, 날짜도 길면..정말 짜증이 그냥 쏟아난다.
그 기간동안 아무것도 못하게되고, 정신도 혼미해지고 등등..
그래서 좀 더 잘 지낼 수 있도록 계속 새로운 것을 찾아서 나에게 맞는지 실험하게 된다.ㅎㅎ
그렇게 몇년이 지난 후 이제는 어느정도 나의 것으로 꼭~ 맞는 제품들을 찾았다고나 할까..


1. 생리대 (플레이텍스 탐폰)
 나의 선택은 삽입형 생리대 플레이텍스 탐폰 과 팬티라이너, 그리고 중형 패드
 우선, 패드만 사용하기에는 불편한게 너무 많다.
 양도 많고, 냄새도 심하고 여러가지로...
 그래서 탐폰을 사용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흡수력이 좀 더 뛰어나다는 플레이텍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해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해외여행시 정말 요긴하게 사용되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맘에 팬티라이너와 같이 착용을 한다.
 마음적으로 좀 더 안정감을 찾기 위해서..
 그리고 대비책으로 떨어졌을 때, 아니면 처음 시작할 때 쯤과 끝날때쯤..
 난 가끔 시작할 때 쯤 아주 조금 나왔다가 하루 이틀정도 나오지 않다가 시작하는 경우가 간혹 생긴다..
 이럴 때 패드형을 일시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2. 액상알약 (이지엔식스 액상 알약)
 생리통에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보고 있는 약.
 생리가 시작될 때부터 끝날때까지 항상 내 가방안에 들어가 있어야 하는 것 중의 하나.
 예전에 비해 조금 생리통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이 약이 없으면 나는 죽는다..ㅎㅎ

3. 쫄바지 (색깔별로..)
 탐폰을 사용하면서 조금은 편해지긴 했지만, 난 팬티라이너를 착용할 때도 뭔가 움직이는 느낌이 별로다.
 예전에는 패드때문에 쫄바지를 항상 착용하였는데, 이제는 습관적으로 입게된다.
 그래서 난 색깔별로 쫄바지가 다 있다는거..ㅎㅎ

4. 물티슈(크리넥스)
 평상시에도 전혀 여자다운것은 갖고 다니지 않는다는 나.
 하지만 물티슈는 항상 내 가방속에 배치되어 있다.
 이것도 마법날 챙겨다녔던 습관 중의 하나.
 화장실 갈때마다 휴지보다는 그날은 물티슈를 사용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내 가방속에 들어가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