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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movie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

주연 : 송강호, 김옥빈
감독 : 박찬욱

많은 사람들이 개봉전부터 큰 기대를 안고 있던 영화 '박쥐'
나의 개인적인 입장은 그 전의 작품들과 별로 다르게 느낄 수 없었다. 그래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
주인공인 송강호와 김옥빈 보다는 신하균의 모습과 김해숙의 모습이 기억속에 더 많이 남는다.
두 주인공 보다 그들의 연기력에 더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영화의 본 내용은 다른 흡혈귀의 영화들과 별로 다른 것이 없는 듯했다. 다만 영화 속의 몇몇 장면은 머리속 깊이 박히게 하였다.
전체적으로 영화내용만으로는 별로였지만, 이 작품 속의 배우들의 열연모습들은 볼만한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보고난 후 내가 느낀 거..

1. 김옥빈이 참 이쁘게 나왔다.
2. 송강호가 이 영화를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구나...(정말 살 많이 뺐다..대단하삼..)
3. 신하균의 영화 속 모습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모습이었다.(역시 진정한 배우구나...)
4. 김해숙님의 모습이 TV드라마와 너무나도 달라 영화 속 모습을 보는 순간 '헉~'소리가 나왔다...
5. 마지막 장면은 화면을 정말 잘 잡은것 같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