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를 이용해서 보게 된 영화..7급 공무원
조금 늦게 입장해서 앞자리에 앉아 힘들게 고개를 들고 본 영화이지만, 아무런 생각없이 볼만했다.
기대를 별로 안해서 그런지...그냥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중간 중간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좋았다.
지난해 드라마를 통해 같이 연기할때는 굉장히 슬픈 설정이라 진지한 모습만 생각되었었는데...이 영화에서는 그때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였다.
두 배우들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내내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다.
오랜만의 시사회였는데, 영화가 재미있어 더욱 좋았던 시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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